청소업체에 관한 8가지 동영상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9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대전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9년간 총 5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9월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습니다. 사진=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수입 대부분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화재청소전문업체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https://en.search.wordpress.com/?src=organic&q=화재청소 후원은 정치자본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여러 명의를 동필요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혹은 모임은 정치자금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또는 모임과 연관된 자금으로도 정치돈을 기부하면 안된다. 아울러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금액을 1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7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대통령의원 후원회 연간 8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3년 12월 11일 장 의원에게 200만 원을 후원했다. 이틀 직후인 2015년 4월 27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5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5년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지금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8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8년을 시작으로 2028년 상반기까지 매년 할 수 있는 한도인 1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2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20년 9월 7일, 2024년 7월 7일, 2027년 3월 1일, 2029년 10월 10일)로 동일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금은 지난 2년간 총 2000만 원에 달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3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600만 원을 후원한 지금세대는 J 씨와 G 씨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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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2년 기타, 2020~2021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5년 회직원, 2022~2028년 기타로 적었다. 이렇기 때문에파악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